약손갤러리
약손요양병원에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.
안녕하십니까 약손 요양병원 인사 드립니다.
어느덧 2023년 한 해의 끝자락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. 올 한 해는 모두 건강히 잘 보내셨는지요~?
오늘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눈이 꽤나 내렸습니다. 오늘따라 바닥이 미끄럽다보니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.
저희 약손 요양병원이 개원한지도 4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.
올해는 저희 약손 요양병원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요, 그 중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본원 뒷편의 작은 정원을 재조성 한것 인데요.
본래의 모습은 잔디만으로 조성이 되어 있었지만, 조금이라도 환우분들께 편안한 복지가 무엇이 있을까~ 고민해본 끝에 맨발 걷기 운동이
건강에도 몹시 좋고 기분 전환에도 좋기에, 정원의 잔디와 잡초들을 모두 갈아엎고 재조성 하여 맨발로 소소하게 산책을 하실 수 있도록
걷기 좋고 보기 좋게 재조성을 해보았습니다.
맨발 운동 시,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족한 모래들도 공수하여 채워 놓았구요~
정돈되지 않은 돌들과 자갈들을 걸러낸 후, 땅을 매끄럽게 견고하게 해주기 위해 직접 장비를 공수하여 평탄화 작업까지 했습니다~
환우분들을 정말 내 가족처럼 생각하여, 혹여나 다치실까 염려가 되어 진심을 다해 다져보았답니다😁
재조성을 한 후에는 다들 만족하시고 이용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스러웠습니다.
조성한지 한달 쯤이 지난 오늘 눈이 산책로를 포근히 덮어주네요! 정성을 다해 다져놓은 산책로에 쌓인 눈을 본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~
부족하지만 늘 환우분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약속 잊지않고 초심을 떠올리며 언제나 실천 중입니다!
언제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약손 요양병원이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.
늘 건강하시고 힘찬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. 올 한 해동안 너무 고생하셨고, 매듭 잘 지으시길 바랍니다.
-약손 요양병원 올림-